2018년 2월 12일 월요일

제4장 - 바이칼 호 여행 - 2일차. 휴식과 느긋함.


첫날 밤. 홍차와 함께 별을 봣다. 영하 20도


다음날 아침 나탈리아 아주머니께서 차려주신 아침이다. 맛잇엇다. 흑흑..

키샤~

두~챠~


샤먼 바위다


샤먼바위 앞 만에서..

만에서..




귀여운 강아지와 한컷


숯으로 바베큐를 하려고 햇는데 불이. 안붙엇다.. 원래 저녁도 여기서 다 먹을까 햇는데
티무르라는 아이를 좀 봐주셔야 한다고 하셔서 저녁 몇끼는 셀프로 먹기로 햇다. 

바이칼 보드카. 홍차 케챱 햄 계란 치즈
홍차에 보드카를 타서 드세요 



저 검정색 동그라미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건물들이 죄다 1층이라 울리지도 않고 좀 크게 틀어도 된다고 하셧다. 


면세점에서 산 수마트란 시가... 

뒤진다..


별보면서 . 시카와 홍차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러다가 자버렷다. 음악과 어둠과 별과 달과 찬바람. 
완벽한 술안주

바이칼호에서 정말 편하게 살고 왔던거 같다. 
물론 다음날은 또 달랏지만 말이다. 

2018년 2월 7일 수요일

제3.5장 이르쿠츠크>>>>>>>>>바이칼호

흔한 러시아 도로의 상황 
드라이버 아저시가 경찰한테 잡혀가서 벌금내는모습이다

아침 9시에 버스타고 2시간반. 점심을 먹으려 길가에 내렷다 여기서 몸풀어야 올혼까지 갈수 있다. 보라 이 너른 마더로씨아의 벌판을..



너른.. 벌판..

휴게소에 사는 고냥이.. 고냥이.. 긔여어..



앗.. 아아.. 시원해... 




이게 올혼으로 가는 사설 버스다.. 버스...다..
이게 버스다. 


이제 올혼섬으로 가는 배다. 



배에서 찍은 사진들.. 그리고 가는길에 찍은 사진들.. 바이칼 호가.. 보여..




나탈리아 게스트 하우스에서 찍은 사진! 여기서 제가 2주간 있다.
올혼섬 후지르마을...



구름이.. 너무.. 너무이뻐.. .


하늘이랑 구름이.. 너무.. 이뻐..


용이 한마리.. 두마리..


앗.. 아아......... 이렇게 후지르 마을의 첫 저녁은 지나가나 싶엇는데 


들개?!


인생컷!!!!!!!!!!!!!!!!!!!!!!!!!!!!!!!


 귀여운것들..
이구귀여운것들..
다른사람들한텐 짖던데 왜 저한테는



 독채.


나탈리아 게스트하우스 엄마고양이 키샤. 저래보여도 10살정도.

집에서 먹을 브리스킷 훈제햄! 이르쿠츠크 시장에서 사왓으요!



별자리.. 뭔지 아시는분 있으십니까. ..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이렇게 나의 바이칼호로 오는 길은 끝낫다.....!


제 4장 올혼섬 여행 2. 좋은 사람들. 멋잇는 풍경

사실 올혼섬 사진은 많이 안올릴 생각이다. 직접 보고 직접 느끼시는게 최고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가보느니만 못하다. 이 호변을 걷는동안 내가 몇개월뒤 얼어붙은 이 호수위를 걸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햇다.. ...